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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101/초보

AI로 자소서 안 쓰면 손해? 근데 막 쓰면 더 손해. 제대로 알고 쓰자.

by 프로 탈출러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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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활용한 자소서 작성 마스터하기: 완벽 가이드

자소서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프죠?

경쟁이 치열한 취업 시장에서 일단 면접장에 들어가려면 자소서가 통과가 되어야하는데, 매력적인 자소서를 작성하는 것은 너무 너무 스트레스 받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AI 시대, 챗지피티가 글을 대신 써주는 세상인데 이걸 어떻게 활용할 방법이 없냐고요? 잘 오셨습니다.

인공지능, AI의 힘을 활용하면 글 쓰기 과정이 매우 간편해지죠. 게다가 잘 만 쓴다면 자소서의 퀄리티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본 포괄적인 가이드에서는 AI를 사용하여 자소서 작성의 기술을 마스터하기 위한 필수 사항, 권장하지 않는 점, 그리고 주요 고려 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AI로 자소서 쓰는법, 단계별 설명드립니다.

 

1.기본적인 정보 서칭하기

자소서 작성에 앞서 지원하는 직무나 프로그램의 특정 요구 사항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업의 문화, 특징이라던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필수죠. 더불어 직무에 대한 이해가 갖춰야합니다.

이는 AI를 활용하기엔 어려운 부분이므로, 시간이 걸리겠지만 직접 구글링이나 네이버를 통해 서치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을 거친 후에는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어떻게 자소서를 구성하면 좋을지 큰 틀을 잡아 놓으세요.

 

2.적절한 AI 선택하기

성공의 첫걸음은 나에게 가장 잘 맞는 AI 도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ChatGPT 챗지피티, 바트, 뤼튼과 같은 서비스들이 있죠.

더불어 맞춤법 검사 기능, 표절 검사를 해주는 AI도 있으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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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AI툴을 써본 후에 나에게 가장 편한 것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3.세부 정보 제공하기

앞서 수집한 기본 정보가 있죠. 이제 이 정보들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잘 쓴 자소서는 여기에서 차이가 나죠.

지원하는 기업의 정보, 제품, 서비스, 직무, 문화를 AI에게 알려줍니다. 또 나에 대한 정보인 나의 경력, 학력, 경험, 장단점과 특징을 알려줍니다.

이렇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처음에는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결국 더 양질의 자소서라는 결과물을 얻는데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AI가 작성하는 글이 더 그 기업, 직무 관련성 있고 흔한 자소서가 아닌 나에게 딱 맞는 눈에 띄는 자소서가 되는 것이죠.

 

4-1.AI가 써 준 글 수정하기1

AI가 글을 써줬다고 바로 제출하신다고요? 큰일납니다.

딱 한번만 그 글을 소리내어 읽어보세요. 어딘가 어색하고, 한국어 네이티브라면 절대 안쓸, 어색한 표현들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그 뜻을 알아들을 수는 있지요.

이것을 여러분만 느낄까요? 아닙니다. 자소서를 읽는 채용 담당자도, 여러분의 친구도, 교수님도, 지나가는 중학생도 이 글이 뭔가 어색하단걸 모를 수가 없답니다.

약간의 손을 볼 필요가 있는 글이라는 뜻이죠. 소리내어서 한문장 한문장 쭉 읽어보십시요. 그리고 여러분의 말투로, 어색하지 않게 고치세요.

단어의 조합이나 표현을 주로 보시면 됩니다.

 

4-2. AI가 써준 글 수정하기 2

거의 다 왔습니다.표현과 단어 선택, 문법을 1차 수정한 뒤에는 이제 내용을 자세히 뜯어봅니다. 마치 여러분이 다른 친구의 자소서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검토하세요.

이 자소서에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보이나요? 기업의 핵심 키워드들이 자소서에 들어가 있나요? 이 직무가 하는일과 비슷한 경험이 자소서 내용에 들어가 있나요?

다시 한번 파인 튜닝의 시간입니다.

 

5. 살아 있는 사람의 피드백 받기

정말 마지막 단계입니다. 인맥을 총 동원하세요.

살아 숨쉬는 사람에게 자소서를 보여주고 피드백을 받으세요. 가장 좋은건 그 회사 다니는 지인이지만 없으면 업계 지인, 아무 회사 다니는 아무 선배, 같이 취업 준비하는 친구, 주변에 해줄만한 사람 없으면 취준생 카페나 온라인에서라도 구해보세요.

어떤 부분이 좋은지, 나쁜지, 인상적인지, 지루한지 검사를 받읍니다. 압니다. 물론 이 과정은 매우 부끄러울수도 있어요. 내 자소서를 너무 포장을 잘해놔서 나의 실체(?)를 아는 사람에게 이걸 보여주는 건 좀 민망할수 있죠, 반대의 경우도 있고요.

하지만 보여주세요. 공개하시죠. 하는게 안하는것보다 100배 낫다고 자부합니다.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내 자소서를 되돌아 볼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게 여러분의 자소서는 완성입니다!

 

결론: AI 안 쓰면 바보. 근데 모르고 써도 바보. 쓸 거면 잘 쓰자.

모두가 AI를 쓰는 시대에 나만 안쓴다? 이건 바보입니다.

하지만 무턱대로 아무렇게나 쓰는것도 바보고요. 진짜 잘쓰는 사람은 티가 안나게 씁니다.

왜냐, 나를 AI라는 도구에 의탁하는게 아니라 내가 주체가 되고 AI가 나를 돕는 진짜 "도구"일 뿐이니까요. 간단하게 말하면 여러분에게 초안을 가져다주는 부하 직원인거죠.

극단적으로 말하면 여러분의 타자 치는 시간을 줄여주는 기계인거죠.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백지에 글을 쓰기 시작하는것보다 누가 써놓은글을 수정하는게 훨씬 빠르답니다.

그럼 이상 위의 AI 활용해서 자소서쓰는 법을 차근차근 따라가시면서 최대한 스마트하게 AI로 자소서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한번더 말하지만, AI가 다 써주진 못합니다. 최소한의 공부과 정보 써칭은 필수입니다. 그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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